교보문고, 디지털콘텐츠 공략 본격화

 디지털콘텐츠 시장 공략을 향한 교보문고의 발걸음이 빨라졌다.

 교보문고(대표 권경현 www.kyobobook.co.kr)는 지난달 국내 최초 도서요약 업체인 네오넷코리아(대표 장규성)와 업무 제휴를 체결한데 이어 최근 경제정보 전문 케이블채널 비즈니스&(대표 김찬)과도 콘텐츠 제휴 계약을 했다.

 도서요약 전문업체인 네오넷코리아와의 제휴는 전자책 등 교보문고가 보유한 다양한 디지털콘텐츠에 양질의 도서요약 정보를 탑재함으로써 이용 고객의 편의성을 향상시킨 새로운 서비스 모형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경제정보 전문 케이블채널인 비즈니스&과의 제휴는 동영상 기반 콘텐츠를 본격적으로 유통할 수 있는 채널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기존 종이책 유통 분야에서 구축한 저자 인프라를 바탕으로 직접 제작한 ‘저자와의 만남’ ‘책 소개’ ‘e러닝’ 등 다양한 내용과 형식의 콘텐츠를 제공하게 됨으로써 새로운 시장의 창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성대훈 교보문고 디지털콘텐츠팀장은 “멀티디바이스 신시장에서 지식 동영상의 경우 2010년 이내에 500억대 시장이 형성될 것”이라며 “모바일, PDA, DMB 등의 새로운 멀티 플랫폼을 겨냥한 부가 콘텐츠 유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업무 제휴 계약을 체결한 네오넷코리아는 미국의 써머라이즈닷컴 사와의 라이센스를 체결, 국내에서 최초로 국내 미 출간 해외서 도서요약서비스를 시작한 업체로 현재 10만 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비즈니스&’은 디지틀조선일보가 운영하는 경제정보 전문 케이블채널이다.

 소한영기자@전자신문, youngsh@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