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버라이어티 전문 케이블 채널 드라맥스(대표 이주헌)가 부산·경남 지역 민방 KNN과 드라마제작사 JS픽쳐스와 8부작 미니시리즈 ‘대박인생’ 제작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전편이 HD로 제작되는 ‘대박인생’은 평범한 40대 가장 ‘오대박’이 우연히 죽은 것으로 오인돼 10억원에 달하는 보험금이 지급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드라마이다. ‘오대박’ 역에는 탤런트 박광정씨가, 오대박의 아내 ‘이영자’ 역에는 방은희씨가 캐스팅 됐으며 10월 중순 촬영에 들어가 11월에 드라맥스와 KNN에서 동시 방영될 예정이다.
드라맥스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양질의 자체 제작 콘텐츠를 확보해 시청자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KNN은 드라마 제작 노하우 축적 효과가 기대된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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