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또다시 웹2.0 기업 인수에 나섰다.
1일 PC월드 등은 구글이 소리소문없이 모바일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업체 ‘징쿠’를 인수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최근 구글이 모바일 시장 진출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는 점에서 모바일 SNS 인수 역시 모바일 광고 시장 진출을 위한 포석이 아니겠냐는 분석이다.
징쿠는 휴대폰으로 지인들과 사진뿐 아니라 다양한 광고 쪽지들을 주고받거나, 친구들을 초청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구글은 구체적인 인수 금액 등은 밝히지 않았으나, 구글 관계자는 “그동안 징쿠가 보유한 특정 기술과 자산에 관심이 많았다”면서 “구체적인 향후 계획은 밝히기 힘들지만, 사용자와 광고주, 퍼블리셔(발행인)가 모두 윈윈하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구글은 오는 4일까지 징쿠 계정을 모두 구글로 전환시킨다는 계획이다. 구글은 2005년에도 ‘닷지볼’이라는 SNS 업체도 인수한 바 있다. 닷지볼은 문자 메시지를 통해 사용자끼리 서로 연결시켜 주는 서비스를 주로 한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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