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수출이 추석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 때문에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0.4% 줄어든 295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수입 역시 2.1% 줄어든 270억6000만달러로 무역흑자는 24억9000만달러로 54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갔다.
1일 산업자원부가 발표한 ‘9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주력 품목인 반도체와 무선통신기기가 줄어든 조업일수의 영향을 받아 각각 1.6%와 2.2%씩 감소했고 LCD도 한 자릿수인 5% 증가에 그쳤다. 반면에 하루 평균 수출액은 15억2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0.0% 늘어났고 수입액도 18.0% 증가한 13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산자부 관계자는 “유가 상승과 미국의 서브 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부실문제 등 대외여건이 불안한 가운데서도 수출이 견조한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고 평가하고 “10월 수출은 지난해 추석 연휴가 10월에 있었던 데 따른 기저효과와 최근 수출 추이를 감안할 때 증가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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