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고 명문인 도쿄대가 국가 두뇌 유출 방지를 위해 박사과정 수업료 전면 무료를 적극 추진 중이다.
1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도쿄대는 2008년부터 대학원 박사과정 수업료를 실질적으로 ‘0원’으로 하는 방침을 확정하고 재원 마련에 나섰다. 일본 국립대 중 박사과정 수업료를 없애기로 한 것은 도쿄대가 처음이다.
도쿄대 측은 “미국 등 북미 지역과 중국 일류대와의 두뇌 확보 경쟁이 격화하고 있다”면서 “국내외 우수한 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획기적인 장학 제도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도쿄대에 따르면, 박사과정 재학생 중 60%는 이미 각종 장학 혜택을 받고 있어 휴학자 800여명을 제외한 매년 1700여명에 대한 연간 10억엔 이상의 추가 재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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