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한국에 뒤진 산업분야 전공자에 인센티브

 중국 정부는 농업·에너지·애니메이션 분야의 기술연구에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했다.

 중국 교육부·국가발전개혁위원회·재정부·과학기술부 등 6개 부처는 공동으로 인재배양 요강을 마련, 각 산하기구에 농업·애니메이션 등 분야의 인재양성을 최우선시하도록 지시했다. 요강에 따르면 각 대학들은 시장 수요에 맞는 전공 과목을 육성하는 한편 선호도가 떨어지는 농·어업, 광업 분야를 전공하기 원하는 학생들은 국가장학금이나 학비 대출 과정에서 우대 조치를 받도록 했다.

 중국 중앙교육과학연구소 리즈런 주임은 “마이크로 전자공학과 애니메이션, 서비스 등 고수익을 창출하면서도 한국이나 일본·미국에 뒤진 분야에 인센티브가 주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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