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15개국 장관이 민간투자 확대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서울 한자리에 모인다.
기획예산처는 내달 2일부터 나흘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15개국 장·차관이 참석하는 아·태 민간투자 장관회의를 열고 역내 인프라 개발을 위한 민간투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피지, 인도네시아, 라오스, 마샬군도, 몽골, 미얀마, 네팔, 파키스탄,스리랑카, 태국,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등이 참가한다.
고위급 회의가 열리는 2일과 3일에는 민자사업 추진 절차 및 제도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고, 4일에는 비즈니스포럼을 통해 자금조달, 부문별 추진사례 등 민자관련 이슈를 다룰 예정이다.
마지막날인 5일에는 장관회의를 통해 각국 민자현황 발표 및 서울선언문을 채택한다. 서울선언문에는 민자관련 역내 네트워크 구축과 각국의 공동 훈련 프로그램 개발, 기술지원,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공유 등을 위한 국제기구와 회의국의 공동노력 등의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기획예산처 관계자는 “이번 서울 회의를 계기로 우리나라 민자 경험과 성과를 널리 홍보하고, 국내기업의 아태 민자시장 진출을 위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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