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워너와의 합병으로 지난 2003년 회장직서 사임했던 AOL의 공동창업자 스티브 케이스 전 회장이 돌아왔다.
26일 C넷에 따르면 케이스 전 회장은 최근 온라인 결제업체인 ‘레볼루션 머니’라는 벤처업체를 창업했다. 레볼루션 머니는 온라인 가맹업체에게 저율의 수수료를 적용하는 ‘레볼루션 머니익스체인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실제로 이 업체가 발행하는 레볼루션카드의 수수료율은 0.5%. 경쟁 카드사의 1.9%에 비해 낮다.
레불루션 머니는 케이스 전 회장이 5000만달러를 들여 직접 설립한 투자사인 레볼루션 LLC로부터 재정 지원을 받고 있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