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제작콘텐츠(UCC) 전문 채널이 위성DMB로 국내 방송에 첫선을 보인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예당엔터테인먼트, 다음의 콘텐츠 부문 자회사인 콘텐츠플러그, 엠군, 디씨인사이드, 태그스토리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 오는 11월 1일 TU미디어의 위성DMB 서비스에 UCC 전문 채널 ‘엔돌핀’을 개국할 예정이다.
예당엔터테인먼트 산하 연예정보 채널인 ‘ETN’의 제작 역량과 다음·엠군·태그스토리 등 인터넷 동영상 UCC 업체들의 콘텐츠를 결합, 하루 8시간씩 방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들 컨소시엄은 인터넷 UCC 서비스의 재미있는 콘텐츠들을 발굴하고 재가공해 DMB 방송용 프로그램을 제작하기로 하고 개국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참여 업체들은 ‘엔돌핀’ 채널의 콘텐츠를 위성DMB뿐 아니라 인터넷으로도 방영, DMB와 인터넷을 넘나들며 콘텐츠 활용도를 높이고 참여 업체 간 시너지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종진 예당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방송 제작 역량을 갖춘 예당엔터테인먼트와 인터넷 UCC 업체들이 제휴, DMB와 인터넷을 아우르는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엔터테인먼트 및 경제·교육 등 프리미엄 콘텐츠를 중심으로 채널을 개편한 바 있는 TU미디어는 시청자 참여와 양방향성의 요소가 강한 UCC 콘텐츠를 활용, 위성DMB에 걸맞은 차별화된 콘텐츠를 추가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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