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계 통신사업자인 T모바일이 미국 시장 확대를 위한 또 하나의 승부수를 던졌다.
19일 월스트리트저널 등은 T모바일이 미국 무선서비스 업체 선컴와이어리스홀딩스를 24억달러에 인수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를 바탕으로 T모바일은 미국 동남부 지역과 카리브해 일대의 시장 점유율을 크게 올린다는 전략이다.
T모바일은 이미 미국에서 AT&T와 버라이즌에 이은 3위 무선사업자로 270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선컴 가입자 수는 110만명 수준.
T모바일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이번 인수로 확보 가능한 잠재고객 수는 2억4400만명에서 2억5900만명으로 1500만명 이상 늘게 된다. 지역적으로는 노스캐롤라이나·사우스캐롤라이나·테네시·조지아·푸에르토리코·버진아일랜드 등이다.
이번 인수는 지역 시장 확보로 가입자를 늘리는 그동안의 T모바일 전략과도 일맥상통한다. T모바일USA 로버트 도슨 사장은 “선컴 인수로 미국의 톱100 시장 중 98곳에 서비스가 가능해졌다”면서 “각종 운영 및 로밍 비용이 줄어들어 연간 10억달러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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