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전 세계 12개국에 ‘모바일 애드센스’를 출시, 모바일 광고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고 C넷 등 외신이 19일 보도했다.
모바일 애드센스는 휴대폰·PDA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 인터넷을 이용한 사용자에게 문맥에 맞는 맞춤형 광고를 전달하는 서비스다. 구글은 지난해 중순부터 경매방식의 ‘애드워즈’를 모바일 광고에 도입해왔는데, 앞으로 문자 광고인 애드센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애드센스는 사이트 내용과 관련한 텍스트 광고를 제공하고 사이트 방문자들의 광고 클릭수를 집계해 광고주로부터 돈을 받는 방식이다.
구글은 미국·영국·프랑스·이탈리아·독일·스페인·러시아·네덜란드·오스트리아·인도·중국·일본 등 12개국에 모바일 애드센스를 우선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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