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내년부터 연간 60조㎾ 규모의 전력을 러시아로부터 수입한다.
차이나데일리는 19일 레오니드 드라체프스키 중·러평화우호위원회 위원장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드라체프스키 위원장은 “러시아는 현재 2조∼3조㎾의 전력을 중국으로 수출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의 중요성을 상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전력수출 사업은 모두 3단계로 나눠 진행한다”면서 “최종 일정은 이번에 시작한 제1단계의 진전 여부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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