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매출액의 두배 가까운 금액을 단 한번에 수주할 수 있다면’
무선통신기기 및 영상감시기기 전문업체 유니모테크놀로지(대표 정진현 www.unimo.co.kr)가 시스템 공급업체로선 ‘로또’에 가까운 이런 행운을 잡았다.
이 회사는 말레이시아 통신업체 ‘사자드(SAJJAD) 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와 8만대, 598억원 규모의 테트라 주파수공용통신(TRS) 단말기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유니모테는 말레이시아 경찰청 및 에너지 관련 업체에 단말기를 공급할 예정이며, 지난 16일 5000대 가량의 1차 구매주문서를 받았다.
유니모측은 “공급 계약 규모가 작년 매출액 306 억원 대비 196% 이상”이라며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대표적인 테트라 TRS 단말기 공급 업체로 급 부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초기 형성 상태인 동남아시아 테트라 TRS 단말기 시장에 진출한데다 2년 이상 자체적으로 연구개발한 신제품 단말기의 대량 공급 계기를 마련했다는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
정진현 사장은 “지속적으로 기술 국산화에 앞장선 결과”라며 “한국산 테트라 TRS 단말기의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최순욱기자@전자신문, choi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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