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코리아(대표 김진수)는 지도 기반 사용자제작콘텐츠(UCC) 커뮤니티 ‘야후!라이프맵’을 야후차이나에 적용했다고 18일 밝혔다.
야후!라이프맵은 자신의 여행기나 일상의 이야기를 담은 사진과 스토리를 지도 위에 저장해 다른 사람과 공유하는 서비스로 야후코리아가 독자 개발했다. 야후코리아는 지난 5월부터 기술, 디자인, 노하우 등 중국 내 라이프맵 서비스 개설을 위해 지원해왔다.
야후차이나는 넒은 지역과 유저를 기반으로 하는 거대한 지역 커뮤니티를 구축해 차별화되고 풍부한 지역 정보를 제공하는 종합 생활 서비스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야후코리아는 향후 야후차이나 라이프맵을 통한 콘텐츠 협력도 고려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야후코리아가 개발한 야후거기 서비스는 지난해 7월부터 야후영국과 야후독일의 지역 검색서비스에 적용됐다. 최우일 야후코리아 팀장은 “야후의 글로벌 네트워크 내에서 한국의 ‘거기’ 지역 검색 엔진은 물론 지역 커뮤니티, 지도 서비스에 대한 관심과 위상은 대단히 높다”고 말했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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