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히타치가 내달부터 37인치 PDP 생산을 전면 중단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7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히다치는 효용이 다한 37인치 PDP 생산 라인을 10월 말 철수하고 42인치 라인으로 통합할 계획이다. 히타치는 작년 10월부터 미야자키 공장에서 42인치 패널을 만들어왔다. 37인치 패널은 2001년부터 생산됐다.
히타치 측은 “37인치 패널 생산을 중단하지만 42인치 패널 가격 경쟁력을 높여 당초 목표했던 패널 출하량을 맞추겠다”고 설명했다. 히타치는 올 회계연도에 PDP 130만대를 판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히타치의 37인치 패널 생산 중단은 날로 인기가 치솟고 있는 LCD TV의 영향인 것으로 풀이된다. PDP TV 업계는 LCD와 경쟁에서 점차 밀리자 크기가 겹치지 않는 제품을 생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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