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닥이 중국 푸젠성 남동부에 위치한 항구도시 샤먼에 디지털카메라 공장을 짓고 내달부터 가동에 들어간다.
16일 상하이데일리에 따르면 코닥은 4만5000㎡ 부지에, 연간 2000만달러 규모의 상품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세우고 다음달부터 디지털카메라와 포토 프린터 등 디지털 이미지 관련 제품들을 생산할 계획이다.
코닥은 샤먼 공장에 1000만달러를 투자했으며 연말까지 모든 아날로그 카메라 생산을 디지털로 전환할 방침이다.
지난해 107억달러 매출을 올린 코닥은 디지털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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