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C가 성차별 소송에 휩싸였다.
13일 AP통신은 월스트리트저널이 2001∼2004년 EMC 영업직에 근무한 여성 직원 40여명이 집단으로 소송을 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미국 남녀평등고용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하고 변호사를 통해 부당한 차별과 대우를 받았다고 진술했다.
원고 측 변호사는 소송을 제기한 EMC 전 여성 직원들이 △남성 직원에 비해 낮은 임금을 받았고 △진급에서도 차별대우를 당했으며 △회사 비용으로 빈번하게 스트립바와 후터스 등 남성 취향의 장소에 가야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주장했다.
소송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원고인이 부당한 대우 때문에 받지 못한 과거 및 미래에 대한 보상 전부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EMC 측은 “EMC는 다양성을 존중하는 기업 문화를 지니고 있으며 여성 임금이 높은 직장 중 한 곳으로 꼽힌다”면서 원고 측 주장을 일축했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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