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미국의 백만장자 모험가 스티브 포셋이 탄 비행기가 돌연 실종된지 일주일째. 대규모 수색 작업에도 불구하고 행방이 묘연한 가운데 이번 수색에 구글이 한몫하고 있어 화제다.
뉴욕타임스와 AP통신에 따르면 네바다주 민간항공순찰대(NCAP)는 비행기와 헬리콥터 10대를 동원해 밤낮 없이 포셋에 대한 수색 작업을 강화하고 있지만 해당 지역이 너무 광범위해 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다.
이에 구글 어스는 30분 간격으로 찍은 정밀 위성사진을 NCAP 측에 제공, 수색의 범위를 좁혀가고 있다. NCAP 측 관계자는 “구글이 제공한 위성사진 판독 결과를 토대로 불시착 의심 후보 지역을 추적 중”이라며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각종 장비와 인력을 동원한 정밀 수색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무착륙 세계일주 비행 보유자인 포셋은 지난 3일 단발 비행기를 타고 네바다주 서부 예링턴 부근 한 개인 비행장을 출발했으나 귀환하지 않아 가족들이 실종신고를 낸 바 있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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