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계좌정보가 궁금하면 투자지원센터에 문의하세요.’
증권업협회는 올들어 증시 활황으로 투자지원센터 민원 중 증권계좌정보 관련 민원이 급증하고 있다며 주요 내용과 대처방안을 소개했다.
◇과거 거래 증권사가 궁금하면=현실적으로 투자자가 지금까지 거래했던 모든 증권사를 조회할 길은 없지만 자신이 예전에 어떤 주식을 갖고 있었는지를 알면 조회가 가능하다. 이 경우 해당 종목의 명의개서 대행기관(증권예탁결제원·국민은행·하나은행)을 통해 거래 증권사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파산한 증권사 계좌는 어떻게=파산 증권사 계좌는 본인이 특별히 요청하지 않는한 일괄적으로 다른 증권사로 이관된다. 가령 옛 장은증권 계좌는 대신증권, 구 고려증권 계좌는 한화증권, 옛 동서증권 계좌는 대우증권에 각각 문의하면 보유계좌를 조회할 수 있다.
◇사망자 계좌정보가 없다면=사망자(피상속인)가 거래하던 증권사를 알아보려면 금융감독원 등이 운영하는 피상속인 금융거래조회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지난해의 경우 조회건수가 2만건을 웃돌았을 정도로 이용자가 많다. 문의 투자지원센터 (02)2003-9271∼3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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