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대표 백종진 www.haansoft.com, 이하 한컴)가 한국정보문화진흥원(원장 손연기)이 진행하는 정보격차해소사업인 ‘사랑의 PC 보내기’에 참여, 오피스 소프트웨어(SW)를 대량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한컴의 오피스 2007은 국내 3만6000대, 해외 4000대 등 총 4만대의 PC에 탑재돼 소외계층에 전달된다.
국내외 소외 계층 및 IT환경이 열악한 개인, 단체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사업에 한컴은 소프트웨어 기증으로 끝나지 않고 설치된 오피스 소프트웨어에 대한 고객지원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컴이 지원하는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07’은 ‘한글’ 최신 버전인 ‘한글 2007’과 수식계산 프로그램인 ‘넥셀2007’, 발표용 프로그램인 ‘슬라이드 2007’이 포함된 오피스 패키지다.
백종진 한컴 사장은 “한컴이 문화재 지킴이 등 토종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정보격차 해소 사업에도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소외 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에 한컴이 앞장 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