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MS)와 독일의 지멘스가 차량내 엔터테인먼트 제품과 내비게이션 개발을 위해 손 잡았다.
10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양사는 휴대폰이나 MP3플레이어와 같은 디지털 휴대기기를 운전 중에도 보다 쉽게 쓸 수 있도록 하는 차내 엔터테인먼트 제품과 내비게이션을 공동 개발·시판키로 했다. 이에 따라 지멘스는 MS의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자사 자동차 용품과 솔루션을 오는 2009년 선뵌다는 계획이다.
지멘스그룹의 전장부문 전문업체인 지멘스VOD는 MS 오토 플랫폼을 이용해 각종 하드웨어 제품을 생산하는 것은 물론, 내비게이션의 맵 기능과 같은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운영도 지원하게 된다.
첫 공동 제작 제품은 운전자가 가지고 있는 휴대기기를 차량내 각종 전자제어 시스템에 통합시키는 작업이 될 것이라는 게 양 측 설명했다.
한편 아이서플라이에 따르면 현재 380억달러 시장인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장은 오는 2012년이면 540억달러로 커질 전망이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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