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장비 전문업체인 한국쓰리콤(대표 오재진 www.3com.co.kr)이 프라임그룹(회장 백종헌)의 ‘전산실 및 그룹망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11일 발표했다.
기존 강변 프라임센터 및 테크노마트의 노후화된 네트워크 시스템 전체를 업그레이드하고, 신축 중인 신도림 테크노마트의 신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한국쓰리콤은 캐리어급 백본 스위치 ‘H3C 스위치 9512’, 워크그룹룹 스위치 ‘H3C 스위치 5100’ 등을 공급한다.
한국쓰리콤은 “프라임그룹은 기존 10/100Mbps급 네트워크 속도를 기가비트급으로 10배 이상 높이게 됐으며 워크그룹 스위치도 모두 이더넷을 통한 전원 공급(PoE)을 지원함으로써 향후 무선랜 및 IP텔레포니 구축이 용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라임정보통신 김홍식 사장은 “전체 네트워크의 성능이 향상되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하게 되는 것은 물론이고 테크노마트 입주자에게도 향상된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오재진 한국쓰리콤 지사장은 “그룹망 전체를 쓰리콤의 기술로 구축 및 운영할 예정으로 향후 다른 대기업 네트워크 파트너 선정에 있어서도 쓰리콤의 위상이 제고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순욱기자@전자신문, choi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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