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비즈니스 통합 솔루션 전문 기업인 퍼베이시브가 엔케이엠홀딩스와 총판계약을 맺고 한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마이크 호스킨스 퍼베이시브 사장(CTO)은 “한국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총판계약을 맺었다”며 “현재 임베디드 SW 솔루션과 새로운 비즈니스 개척을 위해 31개 한국 기업들과의 제휴를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퍼베이시브는 CRM, ERP 등 다양한 기업 내 솔루션을 통합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 뿐 아니라, 소프트웨어(SW) 기업이 고객의 환경에 맞춰 새로운 모듈을 개발해야 하는 불편을 없앨 수 있도록 통합 모듈도 공급한다. 이러한 사업을 기반으로 국내 31개 기업과 6개의 파일럿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호스킨스 사장은 “통합영역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댑터 기술이며, 퍼베이시브는 모든 고객의 인프라를 수용할 수 있도록 150여개의 어댑터를 보유하고 있다”며 “SW 개발 기업에 퍼베이시브의 기술을 제공하는 것이 경쟁자와의 차이점”이라고 말했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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