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비디오게임의 폭력으로부터 아이를 보호해야 합니다.”
왕년의 화려한 액션스타였던 아놀드 슈왈제네거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폭력성 비디오게임을 제한적으로 유통시켜야 한다고 또다시 주장했다.
지난달 미국 법원이 게임의 폭력성과 현실 세계의 폭력이 상관관계가 있다는 증거가 없다면서 2005년 캘리포니아주가 만든 비디오게임법이 위헌이라고 결론을 내린 데에 반발하고 있는 것.
슈왈제네거 주지사는 “수 차례 조사가 폭력 게임과 폭력 행동의 연관성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폭력 게임은 성인만 즐기도록 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로이터통신은 수 많은 폭력 영화에 출연했던 슈왈제네거 주지사가 캘리포니아 북부지법에 이같은 내용을 담은 탄원 서류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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