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가 ‘외환은행 임직원 노트북PC 특별판매’ 프로젝트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 거뒀다.
5일 한국후지쯔에 따르면 지난달 13일부터 10일간 진행된 외환은행 임직원 노트북PC 1차분 특별판매 행사에서 경쟁사를 제치고 수주물량 4500대 중 2300대를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환은행 임직원 노트북PC 특별판매 행사는 외환은행측이 임직원들의 복리후생 차원에서 노트북PC를 구매할 경우 50만 원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한국후지쯔를 비롯한 삼성전자, LG전자, 한국HP가 참여했으며 1차분 노트북PC 구매 물량 4500대 중 한국후지쯔가 2300대, 삼성전자 900대, LG전자 800대, 나머지는 한국HP가 수주했다.
한국후지쯔가 이번에 거둔 실적은 분기에 2만대를 판매하는 물량의 10%가 넘는 것으로 국내 노트북PC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동석기자@전자신문, d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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