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엘컴텍(대표 고호석 www.hselcomtec.com)은 반도건설이 오는 2009년 영등포구 당산동에 완공 예정인 주상복합 빌딩 ‘반도유보라 팰리스’의 LED 조명을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반도건설은 당산동에 반도유보라 팰리스 모델 하우스를 개관하고 한성엘컴텍의 LED 조명을 전시하고 있다. 한성엘컴텍의 LED 조명은 방과 주방에 설치되며 108㎡(31평) 건물에는 4개, 251㎡(76평) 건물에는 7개가 각각 설치된다. 사용전력과 조명도는 75W급 1500럭스이다.
한성엘컴텍은 오는 2009년까지 총 299가구에 1800여개 세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한성엘컴텍의 한 관계자는 “조만간 5곳 이상의 건설사 모델 하우스에 한성엘컴텍의 LED조명 등기구가 선보일 예정”이라며 “다른 LED 조명 기업과 달리 자회사로 LED 업체를 두고 있는 데다가 백라이트 사업을 진행해 오면서 면광원 기술도 확보했다는 것이 강점”이라고 밝혔다.
한성엘컴텍은 개발 완료된 방등과 주방등 외에도 세대 등 중심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고 중국 현지 공장을 통해 제조, 가격 경쟁력 확보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