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넷, 통신장비업체 옴니디바이스 인수

초고속인터넷망 시설 유지보수 및 통신 중계기 전문업체 인프라넷(대표 김형필)은 산업표준인 ATCA 기반 통신장비 플랫폼 개발업체 옴니디바이스(대표 김근배)를 인수했다. 인수 가격을 공개하지 않았다.

옴니디바이스는 그간 ATC 기반 지능형 새시와 기가비트이더넷 스위치카드를 생산, 판매해 왔다.

인프라넷은 “ATCA 기반 장비 도입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신시장 개척 및 기존 네트워크 및 중계기 사업과의 시너지를 위해 옴니디바이스를 인수했다”고 설명했다. 인프라넷은 ATCA 기반 새시, 이더넷 카드 판매를 강화하고 ATCA 기반 중계기도 개발할 계획이다.

김형필 인프라넷 사장은 “시스템 플랫폼 개발 및 사업확장 등을 할 수 있게 됐다”며 “ATAC 장비의 해외 수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근배 옴니디바이스 사장은 인프라넷의 기술연구소장을 맡는다.

최순욱기자@전자신문, choi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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