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기연(대표 박웅기 www.lcd.co.kr)은 세계 최초로 LCD 유리기판에 편광판을 부착하는데 필요한 장비를 일체화시킨 제품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장비는 ‘매엽식 편광판부착 및 가압탈포 인라인 장비(모델명 STPA·사진)’로 독립적으로 운영되던 편광판부착 장비와 가압탈포장비를 하나로 만들어 설치 공간과 가동 비용을 대폭 줄인 것이 특징이다. 지금까지 이 두 기능의 장비를 일체화한 것은 신도기연이 처음이다.
STPA는 고정 관념을 깨고 편광판을 1매씩 투입해 공정을 끝낸후 1매씩 빼내는 매엽식이기 때문에, 별도의 반송장치가 필요없고 전자동화로 생산성을 크게 높였다.
편광판부착장비는 필름을 자동으로 공급하고 정열해 보호막을 자동으로 제거하면서 편광판을 부착하는 설비이며, 가압탈포장비는 편광판이 부착된 LCD 셀에 일정한 압력과 온도를 가해 셀과 편광판 사이에 존재하는 기포를 제거해 편광판 접착력을 높이기 위한 설비다.
박웅기 사장은 “신도기연은 지난 89년부터 고객의 사양에 맞는 여러 공정장비를 개발·생산한 경험을 바탕으로 신개념의 인라인 매엽식 장비들을 내 놓고 있다”며 “이번 출시한 STPA는 아직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개념의 매엽식 인라인 장비여서 LCD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심규호기자@전자신문, khs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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