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대표 정일재)은 음악포털 벅스(대표 김경남)와 함께 자사 망개방 사이트 ‘오픈존’에서 음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문을 연 엠넷에 이은 두 번째로 오픈존 내 음악 서비스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양사는 특히 음악 한 곡을 구매하면 벨소리, 뮤직비디오 등도 한번에 함께 즐기고, 또다른 한곡을 더 주는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또 벅스 뮤직 포털에서 다섯 곡을 구매하면 벅스 1일 음악이용권도 제공한다. 10월부터 유무선 연동을 통해 고객들이 벅스 유선 웹사이트에서 설정한 마이앨범 및 공개앨범을 모바일을 통해 내려받도록 할 예정이다.
양사는 ‘오픈존’ 벅스 뮤직 오픈 기념으로 다음달 27일까지 서비스에 접속한 모든 고객에게 한곡 무료 체험서비스를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이승환 콘서트 등의 각종 경품을 주는 ‘무료 뮤직페스티벌!’ 이벤트를 실시한다.
정진영기자@전자신문, jych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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