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개봉작]

 라파예트

 1차대전 당시 프랑스 군 소속으로 활약한 전설적인 미국인 비행단 ‘라파예트 비행단’의 이야기를 대형 스크린으로 그려낸 전쟁 드라마.

 제1차 세계대전. 역사상 유례없는 최대의 공중전이 펼쳐지고 수백만명이 목숨을 잃는 전쟁이 계속되고 있다.

 한편 가업으로 내려오던 목장을 잃고 혼란스러운 카우보이 롤링스(제임스 프랭코)는 젊음과 열정을 의미 있는 곳에 쏟고 싶어 연합군에 자원, 프랑스로 향한다. 거기에는 출신과 나이 인종은 다르지만 뜻을 위해 모여있던 38명의 젊은이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38명의 젊은이들은 비행기술을 배워서 전투비행단을 결성한다. 이들이 결성한 최초의 전투비행단은 라파예트. 독일군을 상대로 맹렬히 그들은 그 어떤 연합군보다 용기있는 전투를 벌인다.

 

 디스터비아

 히치콕 감독의 ‘이창’의 10대판 변주곡이라 할 수 있는 스릴러물.

 급작스런 아버지의 죽음으로 인해 문제아로 변한 케일(샤이아 라보프)은 결국 수업 중 교사를 폭행하게 되고, 법원은 그에게 90일간의 가택 연금을 결정한다.

 엄마 줄리는 밤낮없이 일을 하면서 아들 케일과의 생계를 꾸려나가지만 둘 사이의 관계는 소원하기만 하다. 집안에서 지루함을 이겨볼 겸 고성능 망원경으로 이웃들을 엿보기 시작한 케일. 그러던 중 케일은 자신이 관찰하던 한 이웃이 연쇄살인마일지 모른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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