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에 터치스크린을 공급하며 널리 알려진 독일의 발다에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28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발다는 최근 모 휴대폰 제조업체로부터 연간 600만∼800만개에 이르는 터치스크린 주문을 따냈다고 밝혔다. 발다 주식은 대량 수주 소식에 6년 사이 최대인 20% 상승했다.
발다 측은 “발주를 낸 곳은 통신업계 최대 회사 중 하나”라고만 밝혀 터치스크린폰을 대량으로 준비하고 있는 곳이 어딘 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이 만한 물량을 소화할 수 있는 업체로는 현재 삼성전자와 소니에릭슨이 꼽히고 있다.
발다는 휴대폰용 플라스틱 케이스 전문 업체로 악화되는 수익성을 터치스크린 부문에서 만회하려 하고 있다.
발다는 내년 4월부터 중국에서 주문받은 터치스크린을 대량 생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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