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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일본에서 팔린 TV 10대 중 8대가 LCD TV였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8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7월 한 달간 일본에서 총 68만8000여대의 TV가 판매된 가운데 이 중 LCD TV가 82.6%를 차지했다. 브라운관 TV의 판매 비중은 6.6%였으며 LCD의 경쟁 제품으로 꼽히는 PDP TV는 10.7%였다.
한편 7월 일본 TV 시장 규모는 전월 대비 15.7%가 증가했으며 LCD TV가 40.4%, PDP TV는 60.1% 증가했다. PDP TV 판매량이 대폭 상승하긴 했지만 LCD TV와는 판매량에서 월등한 차이를 보였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