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사이트 페이스북이 ‘프로필 맞춤 광고’로 수익 창출에 나선다.
28일 USA투데이는 페이스북에 올라온 개인정보에 맞춰 광고하는 새로운 시스템을 3분기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광고의 가장 큰 특징은 사용자가 직접 무엇을 좋아하는지 밝히지 않아도 이를 예상할 수 있는 것. 사용자가 사진 동호회 회원이라면, 카메라 광고가 전달되는 형식이다. 사용자가 선호하는 노래·음식·여행지 등에 맞춰 보다 타깃화한 광고가 가능하다.
구글의 ‘애드센스’를 연상시킨다는 지적에 대해 페이스북 측은 “우리 사이트의 사용자들은 개인정보를 많이 사이트에 올려놓기 때문에 보다 정확한 광고 집행이 가능하다”고 선을 그었다.
페이스북은 일단 뉴스 섹션에서 새로운 광고시스템을 적용한 뒤 개인 홈페이지까지 광고 게재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페이스북은 “개인정보 노출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일축했지만 벌써부터 사생활 침해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또 최근 페이스북이 보다폰, 영국 정부 등 대형 광고주의 광고를 영입했다가 부적절한 곳에 배치돼 광고를 내린 사건도 잇따라 터져나와 새로운 광고시스템에 대한 성공 여부는 지켜 봐야한다는 평가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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