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이동통신 완전정복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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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의 중심을 완전정복 하자∼”

그동안 생활의 중심이라는 캠페인으로 이동통신의 중요한 의미를 부각시켜온 SK텔레콤(대표 김신배)이 이동통신의 새 기술과 서비스를 매뉴얼 식으로 설명하는 ‘이동통신 완전정복’ 캠페인을 벌인다. 지난달말부터 특급스타인 장동건을 모델로 기용해 벌이고 있는 T 브랜드를 더욱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29일부터 방영되는 네편의 광고들을 통해 시각으로까지 확장된 휴대폰 통화가 새로운 의사소통 문화를 창출해 내고 있다는 메시지를 위트있는 영상 통화법 형태로 어필할 계획이다. 9월 이후 WCDMA 가입자 확보에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현 WCDMA 가입자는 78만명에 이르며, 연말까지 단말기를 25종으로 늘리면 연내 150만명 돌파는 무난할 것으로 기대했다.

지동섭 브랜드전략실장은 “영상통화 등 고객들이 새로운 이동통신 서비스에 보다 쉽고 즐겁게 적응할 수 있도록 신모바일 문화를 확산하는 것이 이번 캠페인의 주요 목적”이라며 “예전의 생활의 중심 캠페인을 잇는 대중적인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인혜기자@전자신문, ih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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