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최대 유료 방송사 까날플러스(CANAL+)와 미국의 4대 방송네트워크인 폭스TV 등이 한류 콘텐츠를 구매하러 한국에 온다.
KOTRA는 광주시와 공동으로 방송,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 문화콘텐츠 관련 국내외 168개사가 참가하는 ‘제2회 국제문화창의산업전시회’를 다음달 13일부터 16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로 인해 공동제작이 늘고 있는 베트남, 싱가폴 관련사들이 방문해 국내 기획사와 공동제작에 관한 상담을 갖는다. 또 인도의 방송 관련 8개사가 참가키로 해 한류콘텐츠의 서남아 진출이 본격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중국, 말레이시아 등 17개국 62개사를 유치해 국내 유사 전시회 중 최다기록을 세우며 최고의 문화콘텐츠 전시회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까날플러스와 폭스TV외에 미국 전역에 아시안계 방송물을 방영해 크게 성공한 이매진아시아 엔터테인먼트도 한류 콘텐츠 구매를 위해 방한할 예정이다.
KOTRA 최문석 문화서비스산업팀장은 “해외 글로벌 문화콘텐츠기업들을 적극 유치하여 향후 5년 내에 아시아 최대 문화콘텐츠 전문전시회로 육성하여 한류의 기폭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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