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전미프로풋볼(NFL)’의 공식 스폰서 자격을 2009년까지 3년간 연장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한국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지난 2005년 미국 NFL 후원사로 선정돼 2년간 마케팅 활동을 벌여왔다. 앞으로 삼성전자는 미국내 31개의 NFL 경기장 실내와 현장 감독 부스내 기존 구형 TV를 자사의 HDTV ‘보르도 플러스’로 교체하게 되며, ‘NFL 공식 HDTV’ ‘NFL 공식 홈시어터’라는 명칭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또 NFL 로고와 수퍼볼 로고 등을 관련 제품에 부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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