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벨연구소(Bell Labs) 사장이 방한, 주요 IT 관련 행사에 잇따라 강연자로 나선다. 벨연구소는 알카텔-루슨트의 연구개발(R&D) 기관이다. 루슨트테크놀로지 창업자로 미국내 400대 부자 중 한사람이며 세계 시장을 움직이는 10대 아시아계 미국인으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김 사장은 29일 u코리아포럼·한국u-City협회·한국홈네트워크산업협회가 공동 개최하는 ‘제1회 유비쿼터스 연합 조찬간담회’에서 ‘유비쿼터스 그리고 이머징마켓 요구 충족을 위한 진화’를 주제로 발표한다. IT산업의 지속적 발전에 따른 혜택과 이로 발생한 도전 과제를 짚어 볼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에는 ‘나노코리아 2007 심포지엄’의 기조연설자로 나서 ‘경제 성장, 혁신, 그리고 나노 기술의 역할’에 대해 강연한다. 나노 기술과 경제 성장의 관계에 대해 설명하고 이를 뒷받침할 프로그램과 정부의 촉진 방안을 제시한다. 아울러 최근 벨연구소에서 진행 중인 나노 기술에 대한 연구도 소개할 예정이다. 이밖에 KT와 서울시 직원을 대상으로 변화와 혁신을 강조하는 강연도 할 예정이다.
김 사장은 지난 2005년 4월 벨연구소 사장에 취임했으며 기술 상용화 전담 부서에서 상용화 가능성이 높은 연구를 별도로 관리하게 하는 등 벨연구소를 변화시켜왔다.
최순욱기자@전자신문, choi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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