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달 전 체신부 장관(76)이 제11대 대덕대학 학장에 선임됐다. 이공계 출신이 대덕대학장에 선임된 것은 개교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최 신임 학장은 서울대 전기공학과 출신으로 미국 버클리대 및 스탠포드대에서 전자공학 석·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한국과학기술대학(KAIST) 초대 학장, 한국과학재단 이사장, 인공위성연구센터(우리별위성 개발) 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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