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패치관리솔루션(PMS) 도입률이 공공기관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패치관리솔루션 전문업체 소프트런(대표 황태현)은 전체 고객 중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 간 비중이 7대 3수준으로 기업의 PMS 구축이 미약하다고 밝혔다.
공공 및 정부기관은 2004년 국정감사에서 공공기관의 PMS도입 의무화 방안을 논의하는 등 공공기관 내 PMS도입을 강력하게 추진했다. 또, 2005년 교육인적자원부는 초·중·고·대학 내 보안패치 설치를 의무화해 공공기관의 패치 수준을 높였다.
여기에 마이크로소프트와 온라인게임 사이트, 포털 사이트 등의 협력으로 개인들의 패치 수준도 상당히 높아졌다.
황태현 소프트런 사장은 “공공기관과 개인보다 대기업 및 중소기업은 여전히 패치를 자동으로 업그레이드하는 데 인식이 부족하다”며 “서비스 개선이나 정보보호 선진화를 위해 PMS는 기본 인프라”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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