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하루 세 끼를 먹는 것은 몸과 마음이 활동할 수 있는 적당한 에너지를 내기 위함이다. 살아 있는 것은 필요한 양만큼 영양분을 섭취해야 생명을 유지할 수 있으며, 제때 적당한 양을 먹어야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있다. 만약 많이 먹게 되면 과체중이 돼 고혈압 등 여러 병이 생기게 되고 적게 먹으면 영양실조로 신체가 정상적으로 자랄 수 없다. 음식을 먹는 행위가 이처럼 생존에 필수적이기 때문에 사람은 본능적으로 하루 세 끼를 먹는다. 이렇게 매일 먹고 있는 음식을 하루 동안 중단하면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신체적으로 허약한 사람은 일상생활을 할 수 없을 것이나 건강하다면 가뿐함을 느낄 수도 있다. 또 이것은 육체적으로 건강해도 의지가 약하면 할 수 없다.
오늘 하루 일정하게 공급되던 에너지를 중단함으로써 몸의 규칙을 깨뜨려보고 나의 체력과 인내심도 테스트해 보자. 내가 몰랐던 나의 진가가 나타날 것이다.
S&P변화관리연구소장, ksk@spc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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