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의 블로그나 네트워킹 사이트 등을 통한 온라인 자선활동이 20∼30대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2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미국 뉴욕주에 사는 웹디자이너인 조 앨러모(30)씨는 지난해 웹 서핑을 하다 개발도상국의 궁핍한 사업가들에게 무이자로 소액의 자금을 대출해주는 비영리 인터넷 사이트인 ‘Kiva.org’를 접하게 된 이후 바로 이 사이트를 통해 돈을 빌려주는 자선활동에 나섰다.
그는 이뿐 아니라 Kiva를 지지하는 사람들의 사이트를 개설하고 마이스페이스의 Kiva 페이지를 운영하는 자원봉사자가 됐다.
앨러모씨의 경우처럼 편지나 전화를 통해 자선해 줄 것을 요구하는 전통적 방식을 싫어하는 젊은이들이 최근 인터넷을 통한 자선활동에 나서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온라인 활동이 많은 20∼30대를 중심으로 한 이들은 마이스페이스와 페이스북 같은 네트워킹 사이트나 블로그 등을 통해 친구나 가족에게 자선활동과 기부에 나설 것을 독려하고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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