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경제형 레이저프린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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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는 경제성을 크게 높인 중소형 사무실용 흑백 레이저프린터 ‘ML-3472NDK·사진’ 시리즈를 21일 출시했다.

 중소형 사무실 고객을 대상으로 기획된 ML-3472NDK는 분당 33매의 빠른 출력속도 외에 원터치 토너 절약 버튼과 원터치 양면인쇄 버튼 기능을 채용해 경제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삼성전자 특유의 원터치 토너 절약 버튼을 장착해 번거로운 드라이버 변경 없이 토너절약 모드로 변환할 수 있어 토너를 최대 40%까지 절감할 수 있다. 특히 원터치 양면인쇄 버튼이 있어 소책자 등을 인쇄하거나 용지 절약을 위해 양면인쇄를 할 때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월 5만매 이상의 출력도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출력량이 많은 사무실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네트워크 기능을 기본으로 제공, 최대 320MB까지 확장할 수 있는 메모리, 400MHz의 고속 CPU를 탑재함은 물론 삼성전자의 네트워크 프로그램인 싱크쓰루(SyncThruTM)를 지원해 여러 사람이 함께 사용하는 사무실 환경에 최적화되어있다.

 이장재 디지털프린팅사업부 전무는 “점차 사무실 고객들의 요구가 단순히 속도만 빠른 제품에서 쉽고 빠른 업무 환경을 위한 제품 쪽으로 옮겨가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사무실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맞는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동석기자@전자신문, d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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