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재단은 성남시와 공동으로 230억원 규모의 성남벤처펀드(성남-기보 벤처투자조합)를 결성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시와 재단이 펀드운용사인 기보캐피탈을 비롯해 기업은행, 산업은행, 농협 등의 출자를 바탕으로 결성한 이 펀드는 IT-SoC, 모바일, 바이오 등 성남시가 집중 육성하는 분야의 벤처기업에 투자한다.
창업 5년 이내 초기 벤처기업에 30% 이상을 투자하며, 펀드의 존속기간은 7년이다.
성남산업진흥재단은 기보캐피탈과 공동으로 사업설명회 등을 통해 성남 소재 우수기업을 발굴하는 한편 이들 기업에 대한 투자 자문, IR자료 제작 지원 등의 지원사업을 함께 펼칠 계획이다.
김봉한 성남산업진흥재단 사장은 “지역의 산업 발전이 필요하다는 공감대와 함께 금융기관의 협조로 펀드를 결성하게 됐다”며 “지역의 우량 벤처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으로 인해 시가 중점 육성하는 분야의 성장이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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