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기업이 처음으로 일본 기업을 상대로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홍콩 경제일보가 21일 보도했다.
중국 혁명역사를 주제로 한 드라마 ‘쿠차이화’의 판권 소유자인 베이징 츠둥(赤東) 문화매체공사는 최근 도쿄법원에 일본의 위성방송 업체인 스카이 퍼펙TV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이 방송이 2005년 아무런 권리 없이 785번 채널을 통해 드라마 ‘쿠차이화’를 방영, 자신들에게 손실을 끼쳤다는 것이다.
츠둥 측은 당시 스카이 퍼펙TV 측에 경고 서신을 보냈으나 방영을 중단하지 않았으며 이에 따라 일본 변호사에 위임,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한편 드라마 판권을 침해받은 중국의 5개 기업도 이번 소송에 집단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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