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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대표 이성욱)는 드래곤을 소재로 한 본격 팬터지 PRG ‘드래곤니어즈 아리아:용이 잠들 때까지·사진’를 이달 말에 플레이스테이션포터블(PSP)용으로 발매한다고 20일 밝혔다.
니폰이치소프트웨어가 최초로 풀 3D 그래픽으로 제작한 이번 타이틀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 정준호 씨가 작업에 참가해 이미 미국과 일본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작품이다.
SCEK는 초회 한정판 구매자에게 정준호 씨의 컬러판 설정 자료집(JUNO’S DRAGON WORKS)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게임은 애드혹 모드를 사용해 최대 4명까지 협력 플레이로 즐길 수 있고 캐릭터의 커맨드 입력 순서에 따라 행동 순서가 결정되며 공격이나 회복 등의 타이밍이 입력 순서에 따라 제어가 되는 AOT 배틀 시스템을 채택했다.
김종윤기자@전자신문, jy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