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우수게임]8월 출품작-업소용, 모바일, PDA, 기타부문

 ◆게임빌‘라피스라줄리’

 게임빌(대표 송병준)의 ‘라피스라줄리: 회고의 시계’는 여름을 겨냥한 대작 항해 모바일 네트워크 RPG이다.

 ‘라피스라줄리’는 바다를 배경으로 한 판타지 모험 RPG로 보물섬·화산섬·바다 괴물 등 모험을 동반한 다양한 요소가 등장하며 함선·함포·선원 업그레이드를 통한 복합적 육성 방식과 1000여개 이상의 아이템이 등장한다.

 다양한 퀘스트를 기반으로 함포와 함선 등을 자유롭게 업그레이드해 네트워크에서 유저들과 대규모 함대전을 즐길 수 있다. 게임 내에 ‘스타크래프트’의 배틀넷과 같은 ‘배틀로열’ 기능이 있어 유저들이 각자 방을 만들어 서로 채팅하며 1:1, 혹은 최대 5:5의 실시간 함대전을 펼칠 수 있다.

 ◆엠조이넷‘짜요짜요타이쿤3’

 엠조이넷(대표 강신혁)의 ‘짜요짜요타이쿤3’는 250만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한 대표 모바일 타이쿤 게임 ‘짜요짜요타이쿤’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실제 경영능력을 키울 수 있는 시스템을 자랑하는 ‘짜요짜요타이쿤3’는 이전 시리즈에서 검증된 게임성을 바탕으로 게임 내 상인거래의 다양성과 아이템 교환, 탄탄한 시나리오 흐름에 따른 퀘스트 발생과 다양한 미니게임이 등장한다. 기존 타이쿤 게임을 벗어나 최초로 RPG시스템과 네트워크 시스템을 접목시켜 출시 전 베타테스트부터 유저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또 엠조이넷은 어린이 전문 도서출판 홍진P&M과 ‘짜요짜요타이쿤’ 캐릭터를 이용한 캐릭터 라이선스 계약을 맺어 어린이들을 위한 ‘머리가 좋아지는 책 짜요짜요만화’를 출간한다.

 ◆마나스톤‘야수왕 배틀넷’

 마나스톤(대표 김인철)의 ‘야수왕 배틀넷’은 동양화풍의 특색 있는 그래픽이 인상적이었던 액션 모바일게임 ‘야수왕’에 네트워크 대전 기능을 추가한 신작이다.

 이 게임은 하계의 십이지신을 다스리는 야수왕의 타락 이후 그를 처단하고자 천계에서 파견할 영웅을 선발하기 위한 무한 도전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하계를 다스리는 야수왕이 타락하자 천계의 옥황상제는 야수왕을 처단하고 하계의 무질서를 바로 잡기 위해 영웅을 내려 보내기로 한다. 강력한 힘을 지닌 야수왕에 맞설 능력의 전사를 선발하기 위해 옥황상제는 천계의 모든 전사들을 불러 대결을 통해 최후의 승자를 하계로 내려 보내는 영웅으로 임명하기로 한다.

 일반적인 대전이 가능한 일반 서버와 대전자끼리 소지금을 걸고 대전을 할 수 있는 ‘고수 서버’를 운영한다.

 ◆모리소프트‘미니게임 패밀리’

 모리소프트(대표 오현석)의 ‘미니게임 패밀리’는 ‘온 국민 스트레스 제로 프로젝트’를 목표로 직장과 학교 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스트레스 상황을 헤쳐나가는 아케이드 게임이다.

 격파, 퀴즈, 장애물 피하기, 미션 수행 등 8가지 미니게임과 1가지 보너스 게임으로 구성돼 있는 싱글 아케이드 게임으로 ‘상사 날리기’ ‘교실파이터’ ‘지각은 없다’ 등 직장 생활과 학교 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코믹하게 게임으로 구현했다.

 자신을 따돌리는 동료들과 결투를 벌이는 ‘아빠 캐릭터’에서부터, 퍼즐을 풀어야 퇴근하는 ‘장녀’, 불량친구가 던지는 분필을 피하는 ‘막내 캐릭터’까지 다양한 인물이 등장, 일상을 소재로 한 공감가는 스토리가 특징이다. 스토리 전개가 짧은 만화로 구성돼 게임과 만화의 재미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지오인터랙티브‘KBO 프로야구 07’

 지오인터랙티브(대표 김병기)의 ‘KBO 프로야구 07’은 한국야구위원회(KBO)의 공식 라이선스를 받은 현실감 넘치는 모바일 야구게임이다.

 야구게임은 열렬한 마니아들이 많은 만큼 구질과 타격감을 얼마만큼 현실적으로 표현하는가가 관건. 지오인터랙티브에서는 독자적인 엔진을 장착해 투구 게이지와 타격 타이밍을 정교하게 나누어 실제 야구 경기를 보는 것처럼 생생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게임의 사실감을 높이기 위해 KBO 소속 8개 구단과 양준혁, 이대호 등 200여명의 선수 데이터를 적용하고 ‘2007 프로야구’ 정규 일정을 반영했다. 선수육성과 트레이드시스템, 시간 흐름에 따른 체력 변화, 감독격려, OB선수 기용 등 다양한 부가기능과 실사에 가까운 그래픽 등이 특징이다.



 ◆블루인터렉티브‘위험한 초대’

 블루인터렉티브(대표 박준범)의 호러 어드벤처 모바일 게임 ‘위험한 초대: 절규’는 주인공이 유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도착한 작은 마을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풀어나가는 게임이다.

 2005년 출시돼 큰 인기를 끈 ‘위험한 초대’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주인공 미카엘 루시퍼는 영국의 벨제뷔트 공작로부터 유괴된 아들을 찾아달라는 의뢰를 받고 길을 나섰다가 괴한에게 둔기로 머리를 맞아 기절하게 된다. 게이머는 마리스테이 마을의 한 호텔에서 깨어난 미카엘이 돼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유괴된 아이를 찾아내 마을에서 탈출해야 한다.

 이 게임 속에는 수십 가지의 퍼즐과 문제가 존재하며, 게이머는 문제와 선택지에 따라 11개의 배드엔딩과 2개의 해피엔딩을 만날 수 있다. 게이머가 원하는 형태로 진행할 수 있다.

 ◆에이엔비소프트‘E.O.S’

 에이엔비소프트(대표 최동완)의 ‘E.O.S’는 ‘신(神)과 인간의 전쟁’이라는 이색적인 소재를 담은 초대형 모바일 네트워크 게임이다.

 ‘E.O.S’는 몇몇 게임 플레이어만이 동시에 게임을 즐기던 기존의 모바일 네트워크 게임에서 진화, 수천명이 동시에 접속해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게임을 풀어나가는 2세대 MMORPG 모바일 게임이다. 특히 커뮤니티와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강화해 유저들끼리 협력해 실시간 네트워크 플레이를 하거나 게임중에 자유롭게 채팅하며 아이템 상거래까지 할 수 있는 가상현실을 모바일 최초로 구현했다.

 빠른 속도와 안정적인 네트워크시스템을 구비하고 초당 15프레임 이상의 안정적 움직임과 화려한 그래픽을 자랑한다. 간단한 인터페이스와 대조를 이루는 방대한 시나리오와 순차적으로 오픈되는 13개의 맵, 다양한 몬스터, 유저의 선택권을 넓힌 스킬과 파생되는 전략이 특징.

 ◆빅코인전자정밀‘나이스샷’

 빅코인전자정밀(대표 정진한)의 ‘나이스샷’은 버튼을 이용해 골프공이 달린 봉을 우측이나 상측으로 이동, 바닥의 원하는 홀에 정확하게 넣었을때 아래의 경품함이 자동으로 열려 선물을 획득해 가는 아케이드 게임이다.

 원하는 경품을 확인하고, 해당하는 경품번호의 홀에 봉을 이동한다. 우측으로는 2번, 상측으로는 1번 원하는 지점까지 이동할 수 있으며 상측 버튼을 놓으면 봉이 홀로 하강한다. 홀에 봉이 정확하게 들어가면 ‘나이스 샷’이라는 빵빠레가 울리며 경품을 가져갈 수 있다. 조작법이 쉬운 전체 이용가능 게임으로 게임장뿐 아니라 대형음식점, 할인점, 놀이공원, 지하철역 등에 설치할 수 있다.

 선물함은 전자 키에 의해 자동으로 열리기 때문에 종업원의 일손을 덜 수 있다.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