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주최하고 전주컴퓨터게임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전주컴퓨터게임엑스포 2007’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전주화산생활체육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8회 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Fun & Industry 가자 미래로! 뛰자 세계로!’라는 슬로건으로 전시회와 가족게임축제,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대표선발전 등으로 치러진다. 전시장에서는 엔씨소프트와 한빛소프트 등 국내·외 게임회사가 개발한 게임들이 선보인다. 또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기능성 및 체감형 게임과 게임 기기, 게임 콘텐츠 등도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신세대의 개성과 센스를 엿볼 수 있는 튜닝 PC 전시회와 로봇 경기대회, 프로게이머 팬 사인회,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게임대회의 전북대표 선발전도 마련돼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가족게임축제로 바꿔 부모·자녀가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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