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린트넥스텔이 차세대 와이맥스 서비스 ‘좀(Xohm)’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컴퓨터월드는 스프린트넥스텔의 콘퍼런스 콜에 하루 앞서 임원과의 e메일 인터뷰를 공개하고 스프린트넥스텔이 인터넷을 완전히 모바일화하는 야심찬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존 폴리카 스프린트넥스텔 대변인은 “좀 서비스는 기존의 통신 중심의 무선 서비스가 아니다”면서 “지난 7월 구글과 전략적 제휴를 맺은 것도 통신 서비스가 아니라, 인터넷 서비스를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스프린트넥스텔은 오랫동안 와이맥스에 거금을 투자해왔다. 지난해 30억달러 규모의 와이맥스 기반 네트워크 투자를 발표했으며, 또 지난달 19일에는 구글, 클리어와이어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미국 전역에 와이맥스 구축, 2008년까지 100만명의 가입자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스프린트넥스텔은 “차세대 와이맥스 서비스는 3G 무선 네트워크보다 3∼4배 빠른 초당 2∼4Mb트의 데이터를 전송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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