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의 주력 게임기에 대만 TSMC의 D램이 탑재된다.
TSMC는 MS의 ‘X박스 360’에 자체 개발한 90나노 D램을 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TSMC 측은 “화려한 그래픽 환경을 지원할 수 있는 반도체로 TSMC의 D램을 이용하기로 MS가 최종 결정을 내렸다”며 “이번 계약으로 전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TSMC의 가치를 더욱 올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TSMC는 지난 2006년 1분기부터 90나노 D램을 생산해 왔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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