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대표 조영주)는 다음달 제5회 모바일 게임대회인 ‘쇼킹(SHOWKING) 대전’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8종 네트워크 게임과 11종 싱글게임 등 총 9개 종목에 걸쳐 예선을 진행하며 9월 30일 삼성동 코엑스 영스퀘어가든에서 결승전을 갖는다.
지난 4회까지 ‘앗싸(Assa)게임대전’이라는 대회명으로 진행돼 80만여명이 참여해온 국내 대표적인 모바일 게임대회다.
참여를 원하는 KTF 고객은 휴대폰에서 **4455와 함께 쇼 또는 매직엔(Magicⓝ) 버튼을 눌러 쇼킹 대전에 참여할 수 있다. 메뉴에서 원하는 게임을 다운받아 게임을 한 후 점수를 등록하면 대회 예선에 자동적으로 등록된다.
내달 26일까지 게임별로 상위 점수를 얻은 참가자 2명씩을 선발한 후 9월 케이블 채널에서 결승전을 중계 방송할 예정이며 KTF 프로게임단 매직엔스 시범경기 및 비보이 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함께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여성게임리그도 특별히 마련했다. 대회 입상자들에게는 총 1억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한다.
박인수 IE사업본부장은 “쇼킹대전은 정통성을 갖춘 국내 유일의 모바일 게임대회로 모바일 게임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왔다”며 “향후 글로벌 모바일 게임대회를 진행하는 등 국제적인 대회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인혜기자@전자신문, ih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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